예상됐지만 숨죽여 봤던 영화 내가 죽던 날후기 결말이

 

포스터 한 장에 마음이 끌린 영화배우만 보고 싶었던 영화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제가 죽은 날 극장 개봉 예정작 중에 포스터를 보면서 오랜만에 배우 김혜수가 나온다는 글을 잠시 멈추고 관찰해 봤어요.내가 죽던 날 큰 글자를 봤을 때 이 영화의 스릴러 장르가 아닌가 생각했어요.작게 살아남기 위하여라는 문구를 읽으면서 이 영화가 보고 싶다.~~~

사실 영화를 보면 예고편이 다 끝났다고 생각한 영화가 있어서 예고편 NO~~포스터 한장만 보고싶은 영화 한편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전요일 6천원할인으로 보게된 제가 죽은날 바로 2천원영화를 보았는데..

저렴하고 알뜰하게 제가 좋아하는 배우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이 시간이 저에게는 힐링이 된 시간으로 제가 보고 느낀 제 죽은 날의 후기를 남겨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죽던 날, 영화 후기 태풍이 몰아치던 날 밤 외딴 섬 절벽 끝에서 유서 한 장만 남기고 소녀가 사라진다.긴 공백 끝에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는 범죄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마무리하기 위해 그곳을 향한다.소녀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연락이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을 만나면서 그녀의 행방을 쫓던 현수는 소녀 혼자 감내한 고통을 가슴 아파한다.수사가 진행되면서 자신의 모습을 닮은 소녀에게 점점 몰입하게 된 현수는 사건 뒤에 감춰진 진실 앞에 한발 다가서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였다.

김·헤스 이·정은, 노 존의 배우의 연기력이 빛난 영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경찰 역의 현수 역의 김·헤스 소녀의 실종을 마치고 자살로 종결하기 위해서 다시 섬을 찾아 섬의 소녀의 생활을 CCTV를 통해서 관찰하면서 자신과 닮았다는 점을 발견하고 마음 아파해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순천댁 역을 맡은 이정은은 먼저 말 못하는 쪽에서 동생이 자살을 하고 아픈 조카를 딸로 키우며 어렵게 살다 보면 정 많은 아줌마로 나오는데 대사 없이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로 멋진 역을 보여준 영화 속 이정은 배우였습니다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사라진 고교생 소녀 역 세진이의 노정 배우 18어게인에서 요즘 많이 보는 배우인데 이런 영화로 만나니 새롭네요.어떻게 보면 가장 불쌍한 고등학생이고, 어머니는 없고, 아버지와 형의 잘못으로 세상에 혼자 남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역할을 맡은 배우의 모습을 그린 영화였어요.
116년 동안 이 영화는 온화함이 느껴지는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큰 방은 없어서 좀 지루하다고 느끼는 영화지만 이상하게 숨죽여 보는 영화 아닌가 싶어요
영화 속 초반 김혜수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상황이 중간에 그려지면서 너무 힘들어해요.영화 속 대사 보면서” 왜 이렇게 됐지?왜 몰랐나 내 인생이 아무렇지도 않은 줄 알았는데 이럴 줄 몰랐다는 대사에서 주인공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연기력 최고!!)
또 소녀가 처해있는 상황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과 닮은 모습에 마음이 아파하고 누군가 이 아이를 걱정해주는 단 한 명이라도 찾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영화가 그려집니다.관련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더욱 아이의 죽음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담긴 감성영화였습니다.
제가 죽은 날 영화 속에 몰입하다 보면 결말이 보이고 처음엔 그냥 지나치던 순천의 집 모습에서 저는 신기했어요.그렇게 중반부터는 결말이 그려집니다.100% 일치하면 내가 감독이고 시나리오 작가인데 ㅎㅎ 그정도는 아니고..
소녀는 죽지 않고 살아 있는데 순천의 집에 구조될 수 있겠지… 단지 도움이 아니라 아파서 누워있는 조카와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연관이 되겠지.. 정도… (내가 생각한 영화의 결말)
영화 속 결말을 보면서 왜 이렇게 짜릿하죠?순천의 집과 현수, 그리고 강해진 각각의 상처를 가진 여자들이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저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영화 후반부에 그려지죠.
영화를 보면서 김혜수의 명대사로 기억에 남지만 순천댁의 대사 “네가 남았잖아.. 인생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길다”는 말은 영화 속 세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혹 소감을 쓰면서 결말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쓰지 않는 분들이 있어요.제가 영화의 후기를 거의 개봉일에 작성하는데, 여기에 결말을 다~~ 이야기 해버리면 감독님, 배우님, 제작자님들에게 큰 실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에둘러서 쓰는 것 뿐이라서 제발 다른 것을 알고 계시다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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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에 내가 처한 상황에 시달리다 빠져나오려 하면서 도망가려 했다면 후반부에서는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이 보여 너무 좋았어요.

결국 사망보고서로 수사종결을 맞았지만 상황을 알고 싶어해서 결국 알게 되었는데…
사건의 단서를 쥔 순천댁을 끝까지 함구하고사건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면서도 모른 척 덮고 있다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 다시 태어나는 현수의 모습도 멋지고 세진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안도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결말을 맺는 부분이 좋은 영화 내가 죽은 날의 후기였어요.